폐막식 공연 Finale Ceremony
일시
/ 2025년 10월 19일(일) ㅣ 오후 19시~
장소
/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
가을 밤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낭만 발레.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소재의 낭만 발레는 어떠세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스토리의 <지젤> 작품과 함께 특별한 <발레나잇>을 만끽해보세요.
「 지젤 2막 」
Giselle – Act II
낭만발레의 대명사 「지젤」은 ‘알브레히트’의 배신으로 충격에 빠져 싸늘한 달빛 아래에서 ‘춤추는 윌리’가 된 ‘지젤’이 끝까지 사랑하는 이의 목숨을 구하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다.
순박하고 명랑한 시골 소녀가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배신감으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1막과 숲속의 영혼 ‘윌리’가 되어서도 숭고한 사랑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2막은 발레블랑의 몽환적인 연출과 극적인 전개로 작품의 깊은 감동을 더해준다.
구슬픈 음악과 함께 비탄에 잠긴 알브레히트는 지젤의 무덤을 찾는다. 한 아름의 백합을 무덤에 바치자 지젤의 영혼이 나타나 재회의 기쁨을 나눈다. 미르타와 윌리들은 지젤에게 알브레히트를 유혹하는 춤을 추게 하지만 지젤은 미르타에게 자비를 청한다. 지젤의 사랑의 힘은 윌리들을 물리치고, 이내 새벽을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동이 트기 시작하자 윌리와 지젤은 사라져 간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된 알브레히트는 사라져가는 지젤을 잡으려 하지만 그녀는 무덤 속으로 서서히 사라지고 슬픔에 잠긴다.
2024년 서울발레페스티벌 : 폐막식 하이라이트






